[날씨] 출근길 반짝 영하권 추위...빙판길·살얼음 유의 / YTN

2024-02-15 11

눈·비가 그친 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.

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오며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겁니다.

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.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나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.

추위 속 어제 내린 눈·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,

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.

다만, 아침까지 경기와 충북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.

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5~10도나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.

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.5도, 대전 영하 1.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
낮 기온은 서울 8도, 광주 11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

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다시 포근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

다만,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,

다음 주 수요일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.

오늘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'너울성 파도'가 높게 일겠습니다.

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

그래픽: 김현진





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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